초보 부모 필독! 이유식 시작 시기부터 완료기까지 | 단계별 이유식 가이드북

6개월부터 시작하는 아기 이유식, 어떻게 시작하고 구성해야 할까요?
초기부터 후기까지 단계별로 식단 짜는 방법과 추천 식재료,
실제 우리 아이가 잘 먹은 조합까지 정리해봤어요.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6~12개월 아기 이유식 가이드

 

👶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모든 엄마 아빠께

생후 6개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유식.
처음에는 '밥을 먹는다'는 개념조차 낯설지만,
매일매일 수저를 들고 아이 입에 떠넣다 보면
언젠가는 스스로 먹고, 식단을 선택하게 되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5개월 중반에 이유식을 시작해서
12개0월 무렵엔 어린이집을 다녀야 해서

유아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왔어요.
그 과정을 정리해보면 분명 도움이 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이유식 시작 시기부터 단계별 식단 구성법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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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시작 전 체크리스트

• 생후 6개월 전후
• 목 가누기 가능
• 혼자 앉기 시도
• 음식에 관심 보이기 (엄마 밥을 손으로 잡으려 한다든지)
• 혀 밀어내기 반사 줄어듦

👉 위 항목이 3개 이상 해당되면 이유식 시작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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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이유식 (6~7개월)

목표: 음식에 익숙해지기, 알레르기 테스트

• ✔ 10배 죽 (쌀 1: 물 10)
• ✔ 부드러운 농
• ✔ 하루 1회, 한두 수저부터 시작

추천 식재료:
쌀, 감자, 단호박, 애호박, 고구마, 사과, 배, 브로콜리, 당근

TIP:

• 새로운 재료는 3일 이상 반복 후 다음 재료 시도
• 철분은 생후 6개월부터 부족해지니 쌀미음 + 철분보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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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이유식 (7~8개월)

목표: 다양한 식재료에 노출, 섭취량 늘리기

• ✔ 7~8배 죽
• ✔ 하루 2회 → 아침/점심
• ✔ 곱게 으깬 고기류, 단백질 시작

추천 식재료:
닭안심, 소고기 다짐육, 흰살생선, 두부, 바나나, 고구마, 양배추, 버섯

 

TIP:

• 이때는 알러지 키트를 구매해서 알러지 체크도 해줬어요. 시판에 나오는 알러지 체크 패키지가 많으니 구성해보세요.
• 저는 퍼기 알러지 스타트 키트를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 https://kidsmil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286&cate_no=109&display_group=1&cafe_mkt=naver_ks&mkt_in=Y&ghost_mall_id=naver&ref=naver_open&NaPm=ct=m9wxa7zc|ci=1df08be9ecd336cbf6940d0ee6abd3d84e0c1459|tr=sls|sn=671402|hk=10667da0cda822d1fbfc1601a671e71a8a36dc27

 

 

우리 아이 꿀조합:

• 닭안심 + 단호박
• 감자 + 브로콜리
• 쌀 + 두부 + 애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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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이유식 (9~10개월)

목표: 식감에 익숙해지기, 씹는 연습

• ✔ 5~7배 죽 또는 되직한 무른 밥
• ✔ 하루 3회
• ✔ 야채·단백질 굵게 다지기, 씹을 수 있는 입자

추천 식재료:
가지, 양파, 청경채, 렌틸콩, 계란, 국수, 각종 야채와 두부, 새우등 단백질

 

TIP:

• 반찬과 밥 구분해 제공하기 시작
• 수저 들기 연습 슬슬 시도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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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료기 이유식 (11~12개월)

목표: 일반식으로 자연스럽게 전환

• ✔ 3~5배 죽 또는 찰기 없는 밥
• ✔ 반찬 분리, 손으로 먹는 연습
• ✔ 가정식과 같은 재료로 소량 조리

추천 식재료:
계란 전체, 멸치, 바나나 팬케이크, 된장국, 치즈, 닭죽, 야채전

 

 

우리 집 간편식 예시:

• 감자볶음 + 소고기죽
• 두부조림 + 보리밥
• 닭가슴살야채볶음 + 카레밥

이 시기의 꿀팁:

• 소금은 거의 안 쓰고 자연 간 (멸치, 채수, 다시마 등)
• 식사거부가 나타나도 한 끼씩 유연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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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추천 아이템

• 이유식 큐브 트레이 (보관 편하게)
• 이유식 조리기 세트 (채망, 강판 등)
• 전자레인지용 이유식 뚝배기
• 실리콘 턱받이
• 스푼&포크 연습 세트 (낮은 손잡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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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이유식은 단순히 밥을 먹는 게 아니라, "먹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어느 시기든 정답은 없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흘러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기가 잘 먹던 메뉴, 싫어하던 식감, 넘어갔던 시기…
그 모든 게 결국은 '우리 가족 식사 시간'의 초석이 되더라고요.

이 글이 이제 이유식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이 가이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