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이후 달라진 육아에 맞춰 정리한 육아템 재정비 리스트.
버릴 것과 새로 산 것,
그리고 후회 없는 교체 꿀템까지 현실 경험 기반으로 정리했어요.

12개월, 돌을 기점으로 아기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면서
사용하던 육아템에도 하나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더 이상 ‘신생아템’은 필요 없어졌고
새로운 육아 루틴에 맞는 도구들이 필요해졌죠.
오늘은 실제로 제가 버린 것, 교체한 것, 새로 들인 것
그리고 후회 없는 재정비 리스트를 공유해볼게요.
✅ 버리거나 안 쓰게 된 육아템 5가지
- 밴드형 기저귀
→ 이제 일어서고 걷고 하다보니 누워서 차는 밴드형 기저귀는 입힐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팬티형 기저귀로 바꿨습니다!
- 수유등
→ 밤중 수유가 줄고, 낮잠-밤잠 루틴이 생기면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더라고요.
- 아기체육관, 모빌
→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다시 재 당근을 했어요.
- 이유식 초기용 스푼 & 실리콘 컵
→ 잡기 힘들어하고, 오히려 일반 유아용 포크·숟가락에 관심을 보여 바꿨습니다.
- 보행기
→ 잡고 걷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움직이려 해, 오히려 보행기가 방해가 되더라고요.
- 역류방지쿠션(역방쿠)
→ 이제는 막 굴러다니면서도 먹고 앉아서도 서서도 분유를 먹어요. 이제 역방쿠는 자리만 차지하더라구요.
🙋🏻♀️ 엄마팁
안 쓰는 육아템은 당근마켓이나 지역 육아 커뮤니티에 내놓으면 생각보다 쉽게 처리돼요!
✅ 새로 들인 or 교체한 육아템 5가지
- 아기 전용 식탁의자 (부스터 포함)
→ ‘혼자 앉아 먹는 습관’이 필요해서 구매. 식사 시간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저는 부가부의 지라프 하이체어를 구매했고 다음에 한번 리뷰 해볼께요!
- 팬티형 기저귀
→ 앉은 채로 기저귀 갈기 힘들어서 팬티형으로 완전 전환했어요. 현재는 하기스 5단계를 쓰고 있습니다!
- 아기용 빨대컵
→ 잡기 쉽고 흘림 방지가 되니까 외출할 때도 정말 편해요.
- 수면조끼
→ 담요는 자꾸 걷어차서, 수면조끼로 교체하고 밤잠이 안정됐어요.
- 실내용 미끄럼 방지 양말 & 실내화
→ 걷기 시작하면서 집에서도 안전이 가장 중요해졌거든요.
🙋🏻♀️ 엄마팁
새로 사기 전엔 꼭 카페 후기를 참고하고, 실제 아이 체형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는 걸 추천해요!
✅ 다시 사고 싶은, 후회 없는 재정비템 BEST 3
- 아기 빨대컵: 세척 편하고 외출용으로도 딱!
- 수면조끼: 밤잠 루틴 필수템. 이건 진짜 무조건 추천
- 식탁의자: 앉혀놓고 먹이면 양도, 시간도 확실히 조절 가능해져요
마무리하며
돌이 되면 육아템도 슬슬 정리할 시기예요.
예전에는 꼭 필요했던 것들이 점점 쓸모없어지고,
생각지 못한 것들이 필수템으로 쓰이기도 해요.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아기와의 생활 흐름에 맞춰 육아템을 주기적으로
재 정비하는 것,
그게 결국 엄마의 체력과 마음을 지켜주는 지름길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12~18개월 아기 놀이템 추천” 정리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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